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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거제/가볼만한곳] 거제여행 '매미성'에서 자연과 힐링

 

안녕하세요 썬키가이입니다.

오늘은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경상남도 거제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거제에 방문하면 꼭 한번쯤은 들려야하는 필수코스 "매미성"에 갔다왔습니다.

 

 

매미성은 2003년 우리나라에 상륙하여 극심한 피해를 끼쳤던 태풍 '매미'로 인해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성벽입니다.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은 시멘트 벽이지만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하는 성이되었으며 많은 거제 방문객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매미성 주차장은 나름 넓은 편이어서 휴가철에 방문해도 웨이팅없이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미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복항마을 안으로 들어가야하는데 핫도그, 슬러시, 옥수수빵, 아이스크림등 다양한 먹기리 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허기진 공복의 아침을 이 안에서 잠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바다, 왼쪽에는 매미성입니다.

규모가 생각보다 크지않아 웅장하지는 않지만 매미성이 지어진 의미를 생각해보고 예쁜사진들 찍고 가는 재미로 방문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이 벽을 혼자서 지었다는 것 정말 실화인가요....

 

유명한 포토존이 저곳인데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며 기다리고 있어서 무더위를 이기지못해 못기다렸어요.. ㅎㅎ

 

 

성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거제 바다 구경도 일품입니다.

또 바다 바람이 불어서 한여름에 가셔도 다른 관광지보다는 시원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서 이점이 전 가장 좋았습니다. (8월 초는 정말 폭염 그 자체.. ㅠㅠ)

 

 

매미성과 바다의 경계가 몽돌로 되어있기 때문에 시간 스케줄상으로 거제 몽돌해수욕장에 방문하지 못 하셨다면 매미성에서 일석이조로 즐기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거제도 방문하셨다면 매미성 한번 들려서 경치도 구경하고 인생 사진 찍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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