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베트남 호치민 여행기 2편(관광지-중앙우체국, 노트르담 대성당)

안녕하세요. 스터디 앤 라이프 썬키가이 입니다.

베트남 호치민 여행기 1편(숙소)에 이어 바로 2편(관광지)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관광지 (사이공 중앙 우체국, Bưu điện trung tâm Sài Gòn)

가장 먼저 호치민 시 1군에 있는 사이공 중앙 우체국에 방문하였습니다.

하늘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베트남 호치민의 날씨는 5월~11월은 우기  12월~4월은 건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월~11월 여행가시는 분들께서는 조그만 우산 하나쯤은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우체국의 외관이 노랑노랑한 분위기였다면 

내부는 제 1대 베트남 민주공화국 주석이었던 호치민 사진을 기준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념품들이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양쪽에는 업무를 보는 부스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100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예쁜 사이공 중앙 우체국에서 

기념품도 사고 사진도 많이 찍어가세요~

2. 관광지 (노트르담 대성당, Nhà thờ Đức Bà Sài Gòn)

두번째 방문한 곳은 역시 1군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입니다.

사이공 중앙 우체국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 있으며 19세기 말에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가톨릭 성당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당시 내부 보수공사로 인해 안에는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만약 내부공사 끝나서 들어가시게 된다면 내부가 어떤지 저도 좀 알려주세요!!

3. 관광지 (베트남 전쟁박물관, Bảo tàng Chứng tích Chiến tranh)

세번째 방문한 곳은 3군에 있지만 노트르담 대성당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는 베트남 전쟁박물관입니다.

1960년부터 1975년까지 일어난 베트남전쟁 당시 전쟁 상황을 고발하고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박물관입니다.

외국인 입장료는 4만 동이며, 박물관 앞에는 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전투기, 헬기, 탱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시게 되면 전쟁 당시 사용했던 외복 및 무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관람 경로 따라기시면 당시 참담했던 전쟁 스토리도 함께 알아보실 수 있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