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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충주/여행]충주 여행지 추천 "탄금대(열두대)"


안녕하세요 스터디 앤 라이프 썬키가이입니다.


오늘은 충주 여행지 시리즈 제 2탄!


탄금대 공원 방문후기입니다.


1탄은 아래 URL을 참고해주세요 :)


[충주/여행]충주 여행지 추천 "중앙탑공원"(feat.탑평리7층석탑)



충주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 도시여서 간단하게 드라이브 및 관광하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중원고구려비, 수주팔봉, 비내섬 중앙탑, 탄금대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복합 문화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광지중에서 제가 방문했던 탄금대는 신라 진흥황시기에 가야국에서 귀화한 악사 우륵이 


이곳에서 가야금을 탔다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현재는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산책로로 유명하며


명승 제42호로 지정된 충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중에 한 곳입니다.



도심 속의 오염된 공기 및 미세먼지를 마시며 살다가 


키 큰 나무들을 따라 산책로를 걸으니


숲속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으며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 참고하셔야할 부분이 탄금대공원의 입장료와 주차비는 모두 무료입니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넓지 않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광복 이후 전사한 영혼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충혼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忠魂塔(충혼탑)이라고 적혀있는 휘호는 우리나라 초대대통령 이승만의 친필이며,


2020년 현재 1930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충혼탑을지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신립장군과 그의 병사들을 기리는 위령탑이 세워져있습니다.


탑 위에는 수호신인 영령들의 상징하는 혼불이 있으며,


탑 아래에는 임진왜란 당시 신립과 병사들이 마지막까지 왜군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충정의 모습을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항일운동에 앞장서신 시인 권태응 선생님을 기리는 감자꽃 노래비도 있었습니다.





산책로 곳곳에 기념비와 조형물들이 많아 심심하진 않았지만,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열두대 위에서의 경치를 보기 위함입니다.



먼저, 계단위를 다 올라오셨으면 정면에 금정이 보이실 겁니다.



저와 함께 산책하러 온 동생사진이라 얼굴은 가릴께요 >.<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시면 열두대가 있습니다.


열두대는 앞서 설명드린 신립 장군이 전투 중 활 시위를 강물에 식히기 위해 


이 낭떠러지를 열두번 씩이나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유래됩니다.


이 밖에도 열두대 명칭의 다른 유래로는 신라시대 악사 우륵이 사용하던 금의 현이 열두 줄이라서 


열두대라고 이름이 지어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열두대 전망대 위에서의 충주 전경입니다.


저 멀리 탄금대교와 우륵대교가 보이네요.



전망대 아래 드넓은 남한강이 보이며, 강을 따라 우거진 소나무들이 동양적인 미를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촬영하기 직전에 비가 와서그런지 구름이 많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날씨 좋을때 방문해보세요


전경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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